[INTERVIEW] Radio New Zealand - 2013 Wallace Piano Comp winner back in town

2013 Wallace Piano Comp winner back in town

From Upbeat, 1:00 pm on 29 July 2019

2013 Wallace National Piano Competition winner Jason Bae is back in the country performing in Wellington tonight and Auckland next week.

Pianist Jason Bae & HRH Meghan Markle, Duchess of Sussex, United Kingdom. Photo: Associated Press

Pianist Jason Bae & HRH Meghan Markle, Duchess of Sussex, United Kingdom. Photo: Associated Press

Jason Bae has been described as “an enterprising, exploratory and heroic performer” and he’s bringing that flair to the concert hall this week and next performing works by Berg, Grieg and Dutilleux.

In 2016 he was appointed as a Steinway Artist, the first New Zealander to be given that title.

He talks with David Morriss about his success, being back in New Zealand and what it was like meeting Meghan Markle, the Duchess of Sussex.

Jason is performing tonight at the Cathedral of St Paul in Wellington at 5.40pm and next week at the Bentley Showroom on Great North Road in Auckland on August 8.

[INTERVIEW] Korean Magazine "Happy Town Culture Story"; 앞에는 절벽! 뒤에는 양떼! 절박함을 가슴에 품은 젊은 피아니스트 ‘제이슨 배’를 만나다!

2019년 2월호(제112호)

앞에는 절벽! 뒤에는 양떼! 절박함을 가슴에 품은 젊은 피아니스트 ‘제이슨 배’를 만나다!

행복한동네문화이야기

[편집장 김미경이 만난사람]


앞에는 절벽! 뒤에는 양떼! 
절박함을 가슴에 품은
젊은 피아니스트 ‘제이슨 배’를 만나다!

R720x0.q80.jpeg

학 력 


2013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음대 피아노전공  학사 수석졸업
2015  영국 왕립음악원 (Royal Academy of Music) 피아노전공 석사, DipRAM수여, 차석졸업


경 력 

* 연주

2008  만16세 제이슨 배 뉴욕 카네기홀 와일 리사이틀홀 데뷔 피아노독주회
2011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 조제 마누엘 바호주(Jose Manuel Barosso) 위한 특별독주회
2016  공식 스타인웨이 아티스트로 임명
2017  제이슨 배 피아노 독주회-Pianists of the World Series; 영국 런던 St. Martin-in-the-Fields
2018  영국 왕실 HRH Duchess of Sussex, 서식 스 공작부인 메건 위해 특별 독주회 영국 런던 왕립 미술관

* 지휘

2016  영국 런던 GOOD.ENSEMBLE 오케스트라  지휘
2017  핀란드 쿠오피오 심포니, 바사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2018  스웨덴 오로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

음악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이 아이에게 뭔가 있다’ 


 피아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을 마치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면서부터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완전 시골로 가서 동양인은 우리밖에 없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바이올린도 배웠는데 마침 바이올린을 만드시는 할아버지께서 이웃에 살아 어머니가 간곡히 부탁을 드려 바이올린을 계속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더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여 여기저기 알아보니 오클랜드대학교에서 유스(Youth)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오디션을 보기 위해 준비를 하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둘 다 다룰 수 있었던 저는 두 군데 오디션에 나갔고 엄청 떨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솔로가 아닌, 앙상블에 합격을 해서 어렸을 때부터 혼자 하는 것이 아닌 같이하는 음악으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때의 경험이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피아노와 더 가까워 질 무렵 피아노부분 오디션을 맡았던 뉴질랜드 선생님에게 직접 피아노를 배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선생님은 저를 평가하기를 “기교는 부족하지만, 이 아이에게는 뭔가가 있다. 음악적인 부분을 가르치면 스펀지처럼 빨아들인다”고 하셨습니다. 1년 동안 꾸준히 레슨을 받으며 지역, 종목별 대회 등 나가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1등을 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갑자기 동양인 아이가 툭 튀어나와 매번 1등을 하니 ‘이게 뭐지’했겠죠. 일찍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조금씩 더 큰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승을 하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할 기회가 주어지는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12살에 정식데뷔, 13살에 오클랜드시향과 최연소로 연주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음악을 하면서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생활에 만족을 못했습니다. 어리기는 했지만, 이민자에 대한 차별로 힘들었고, 제 눈은 항상 유럽에 가 있었습니다.

뉴질랜드에서의 생활


솔직히 굉장히 힘든 학창시기를 겪어서 좋았던 기억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감사한 것은 제 피아노 스승을 만나고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12년을 어머니보다 더 자주 보며 저를 가르치셨던 ‘라에 드 리슬’(Rae de Lisle)선생님과 사춘기를 좌충우돌 하며 보내는 저를 바로 세워주신 선생님의 남편 ‘빌 멕카시’(Bill McCarthy)를 만났다는 것은 제 인생에 큰 행운이었습니다. 이분들에게 사람과 인간성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아버지가 없었던 저에게 선생님의 남편 분은 아버지와 같은 분이셨죠. 저에게 항상 롤 모델이셨습니다. 뉴질랜드는 제게 음악인이 되기 전에 인간성을 가르쳐준 나라입니다. 

뉴질랜드하면 보통 사람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제 가슴에 남아 있는 것은 앞에는 절벽, 뒤에는 양떼뿐인 삭막함입니다. 어디로도 도망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홀로 절박함을 가지고 피아노를 쳤습니다. 이게 저를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하게 해준 것 같아요. 


첫 번째 터닝 포인트, ‘예일대 4년 장학금 포기’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인 첫 시기가 17살에 있었던 큰 대회에서였습니다. 제가 2등을 했는데 그 대회의 심사위원 중에 현 예일대 교수이자 학장인 ‘보리스 버만’(Boris Berman)이 계셨어요. 그분이 저에게 4년 장학금을 줄 테니 오라 했습니다. 보통 예일대에서 장학금을 준다고 하면 가게 되지요. 하지만, 저를 12년 동안 가르친 선생님께서 제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에게 “가지 마라”라고 하신 선생님의 말에 예일대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레슨비를 못내는 상황에서 저를 가르쳐주셨기 때문에 선생님 말씀을 듣는 것이 보답이라고 생각했고, 선생님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LA에 있는 대학 (Colburn School of Music)에서도 콜이 왔었지만 못 간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예일대나 LA에 있는 대학을 갔었다면 저의 삶이 달라졌겠죠. 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에 진학했는데 이런 저의 성격으로 결정을 내린 게 아닌가 합니다. 


두 번째 터닝 포인트, 영국왕립음악원 (Royal Academy of Music)에 입학 

선생님의 발걸음을 따라가고 싶었습니다. 선생님은 영국에서 공부하셨고, 저는 선생님의 스승인 ‘크리스토퍼 앨튼’(Christopher Elton)이라는 분에게 오디션을 보고 합격해 영국왕립음악원 (Royal Academy of Music)에서 석사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뉴질랜드에서 살다가 영국으로 가게 된 것이 저에게는 두 번째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영국에 적응하기까지 꼬박 1년 반이 걸렸습니다. 뉴질랜드 촌놈이 대도시의 삶에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경쟁이 심하고, 살벌하고, 비인간적인 것 같고 무엇보다 뉴질랜드와는 다른 스케일이 있었습니다. ‘내가 왜? 여기 앉아 있나’하며 작아지고 우울한 시간을 버텨 내는 동안 제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든 뉴질랜드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지만 ‘끝까지 버텨보자’,‘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을 항상 하며 졸업까지 마쳤던 것 같아요.(웃음) 영국에서는 뉴질랜드 출신이면 2년을 지낼 수 있는 혜택이 있어 4년간 머물다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유학의 힘듦에 버금갔던 정체성에 대한 고민


태어난 곳에 오래 머물며 살게 되면 솔직히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난 한국인이고, 무엇을 전공했고, 무슨 일을 하고 이것은 겉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유학이나, 또는 어떤 상황이 되었든, 자신이 생각하지 않은 여러 곳에 가봐야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알게 됩니다. 그전까지 나는 이런 사람이고, 나는 이런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신을 정말 알고 싶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울타리 밖에 나가봐야 합니다. 저는 겉모습은 한국 사람인데 속은 뉴질랜드인으로 영국에서 유학하고, 연주활동을 위해 해외에 다니다 보니 개인적인 생각, 감정들을 어떤 권위자 앞에서도 존경심을 갖되 솔직하게 표현합니다. 이런 저를 한국 사람들은 오해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돈을 어떻게 벌 것인지에 관심이 없고, 안정된 삶과 더 좋은 지위를 추구하지 않는 저를 무모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원하는 꿈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하고 달려온 저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특이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저는 특이하지도 않고, 단지 제 겉모습이 한국인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지는 1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거의 30년이나 걸린 거죠. 하지만, 지금은 온 지구가 더욱 가깝고 하나가 되어가면서 저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세계시민’이라는 정체성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한국 밖으로 나갈 때는 의지도 필요하지만, 겁도 없어야 합니다.(웃음)

 

연주자로서의 롤 모델


너무 많습니다. 한 사람이라고 절대 말 못합니다.(웃음) 다 이야기 할 수도 없지만, 굳이 이야기 하지 않은 이유는 우상화 되는 것이 싫습니다. 저는 연주자들은 ‘메신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주자들이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연주자가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스타화해야 하는 거죠. 즉 연주자보다 작품을 내세우고 싶습니다. 작곡가로서의 롤 모델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라흐마니호프’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쉽게 이해했어요. 선생님의 해석 없이도 음악을 들으면 제 스스로 작곡가가 어떤 것을 이야기 하는지 알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10대인 저에게 선생님이 물어본 적도 있었습니다. 러시아 작곡가들인 라흐마니호프 뿐 아니라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무소르그스키 등이 저에게는 너무나 쉽게 다가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글쎄요.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 러시아 작곡가들에 대한 해석을 제 안에서 폭넓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이슨 배’하면 ‘러시아’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었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한 번도 러시아에 가서 연주를 한 적이 없어 언젠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가서 연주를 꼭 하고 싶습니다. 영국 유학시절, 러시아 친구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소통하면서 러시아 문화와 그들의 철학에 대한 고민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연주자로서 자세


저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연구를 많이 합니다. 예를 들어 라흐마니호프를 연주한다면 러시아와 작곡가의 인생에 대해 연구합니다. 그냥 느낌대로 연주한 적이 없습니다. 그 시대, 배경, 역사, 그 나라의 문화를 완전히 공부한 다음, 작곡가의 작품을 보고 내 안에서 자기화 된 해석으로 연주를 합니다. 이런 것 없이 한다면 AI연주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악뿐 아니라 모든 아트는 정말 엄청난 힘이 있구나 하는 것을 나이가 들면서 더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저의 인생 스토리가 있듯이 작품들의 스토리도 있습니다. 작품 안에서 영감을 받아 연주하게 될 때 관객들에게도 전달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음악은 너무나 솔직합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진정성 있는 연주를 들으면 ‘아~ 이 사람은 정말 음악 하는 사람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음악으로 장난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음악이 제 인생을 바꿨기 때문에 내 인생을 바꿨다면 다른 사람의 인생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하는 연주가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자존심이 제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하고 싶습니다. 더 잘하고 싶고요. 


연주여행을 하며 그 나라의 살아있는 작곡가의 곡을 연주하는 이유


베토벤이 250년 이상 연주되는 이유는 작곡의 완성도와 사람들에게 어필될 수 있는 요소가 있었고, 또 베토벤의 작품을 계속적으로 연주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들이 했던 것처럼 똑같은 작곡가의 연주가 아닌, 최신의 곡들을 연주하고 싶습니다. 시대에 맞춰 가고 싶다고 할까요? 전통을 굉장히 존중하지만, 제가 거기서 배울 수 있는 것은 배우고,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겁니다. 안전하게 머무는 것이 아니고요.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어떤 작곡가가 있을까 항상 궁금해 하고 매 연주 때마다 프로그램이 바뀝니다. 

아무리 훌륭한 작곡가의 작품이 있어도 작품들을 프리젠테이션 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결국 2D에 머물고 맙니다. 저는 연주자로서 2D의 작곡들을 3D, 더 나아가 4D까지 만들어내지 못하면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제 일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같은 청년으로서 한국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감히 제가 한국청년들에게 뭐라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청년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한국에 있다 보니 십대부터 정말 힘들게 살면서 청년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시스템에 눌리지 말고 자기가 가진 각각의 생각을 펼치고 실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용기가 있었으면 합니다. 외국인들이 똑똑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 공적이든, 사적이든 어떤 상황에 부딪히게 될 때 그들만의 개개인의 생각들을 가지고 싸우는 거예요. 우리나라는 그들에 비해 이런 부분이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마음으로 하는 격려는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싸워라’라는 겁니다. 감정적으로, 합리적인 근거 없이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어른 된 청년으로서 자신의 말, 행동에 분명한 책임을 가지고 말입니다.


앞으로의 계획

제가 가진 철학이나 음악적인 부분을 최대한 많이 쓰고 나눌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 제 스스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연주로는 2월에 캐나다 데뷔공연이 있고 지금은 피아니스트로 있지만, 저의 최종 목표는 지휘자입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직접 하기도 했었습니다. 지휘자는 음악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다툼이 없고 부드럽게 이끌어 가는 리더십을 배우고 싶습니다.

MUS Lo Jason Bae photo Aiga Ozo 7503 web.jpg

제이슨 배는 평소에 음악분야와 상관없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도리어 이런 분들과 대화를 할 때 음악에 대한 더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한국인의 눈으로 본다면 분명 제이슨 배는 생각하는 것, 행동하는 것이 뚜렷이 달랐습니다. 젊은 피아니스트이지만, 음악의 본질에 대해 꿰뚫어보고자 노력하고,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에서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힘들게 사냐”고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자기의 확신과 믿음이 이 젊은 피아니스트를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INTERVIEW] 榜样力量,励志人生 27岁韩裔新西兰施坦威艺术家Jason Bae

榜样力量,励志人生 27岁韩裔新西兰施坦威艺术家Jason Bae

加拿大施坦威钢琴  今天


Jason Bae

这位年轻的韩裔新西兰钢琴家在20岁成为青少年施坦威艺术家,25岁成为施坦威艺术家,以一等荣誉学位毕业于奥克兰大学,而后于英国皇家音乐学院获得钢琴演奏硕士。他曾为新西兰前总理海伦克拉克两次表演,是奥克兰大学全球40名“40岁以下杰出校友”中的一员。目前,他担任韩国首尔爱乐乐团副指挥,也是乐团成立以来最年轻的副指挥。

640-10.jpeg

3月17日,他受Revival Arts音乐总监David Xu 邀请来到温哥华,于通利琴行开展了3个小时大师课,并进行了温哥华的首次个人独奏音乐会。他所展现的极高驾驭能力是少见的,他的非凡表现让人很难相信他年仅27岁。

从左至右:Revival Arts策划总监Iris Huang,通利琴行总经理Iris Fan, 施坦威艺术家Jason Bae,通利琴行产品经理Carolyn Jao, 特邀来宾Louis Lu, Revival Arts艺术总监David Xu

从左至右:Revival Arts策划总监Iris Huang,通利琴行总经理Iris Fan, 施坦威艺术家Jason Bae,通利琴行产品经理Carolyn Jao, 特邀来宾Louis Lu, Revival Arts艺术总监David Xu

惊艳表现,完美驾驭

当天,Jason Bae为大家带来了四首曲目。其中,最为人所知的是德彪西的被遗忘的意象集,以轻飘的吟诵伴随着极柔软的音阶琶音开篇,以轻抚和强音交错的急迫为终曲。除此之外,另外三首曲目都是比较“冷门”的作品。包括挪威作曲家Grieg的G小调叙事曲,Jason用以强力音量和令人窒息的紧密节奏铺陈了多个变奏,展现出进程中的副主题的冲突,并在最终回归作品的主题,庄重的哀伤。

640-12.jpeg

另一个作品,则是俄国作曲家Medtner的奏鸣曲Tragica-悲剧,这首曲子完成于俄国十月革命前,不同于其他钢琴家演奏时不加修饰的倾力,Jason用高超的技巧保有了一种克制。第三首,则是芬兰作曲家Salonen的Dichotomie-二分法。作品分为上下乐章,题目分别是Mecanisme-机械和Organisme-有机,上篇以反复进行和不断冲突为主旨,下篇以试探性地左右手反复承接表达了一种渗透性的流动。

640-13.jpeg

Jason告诉我们,他欣赏很多我们这个时代的作曲家,他认为,他们的作品需要被演奏,需要被发扬光大。在场观众无一不被他的表现所惊艳,从他的选曲,到他对钢琴的控制,包括音色的处理,流畅性的把控,和瞬间爆发力。钢琴仿佛已经成为他的一部分,对于弹钢琴这件事,他所以可以随心所欲。我们非常好奇,在这个年纪,他是怎么做到,他也毫不吝啬和我们分享他的过去。


从韩国到新西兰,一切归零

Jason1991年出生于韩国大田,11岁随着家人移民新西兰。但是,他的父母在这个时候离异了,他和母亲被迫被切断一切经济来源,在异国他乡“一切归零”。他的妈妈,不得不被迫同时打几份工,做过包括收银员、服务员等各种工作。但在这种情况下,他的妈妈也坚持让他学琴。Jason做了自己唯一能做的事情,他以每天10个小时的练琴时间,以在钢琴比赛获奖赢得奖金,来支持自己的家庭。

640-14.jpeg


珍视才华的恩师

在某一次比赛中,有一位评委看出了他刚刚展露的才华,在Jason母亲的争取下,她将Jason收为弟子,她就是奥克兰大学的教授Dr. Raede Lisle。从此Jason的才华得到了充分的提炼,他开始在各大比赛所向披靡。但是,因为家里经济出现状况,他的学琴之路曾一度要走向尽头。也是从这时期,他的老师开始免费辅导他长达8年时间,直到他从奥克兰大学毕业。

640-15.jpeg

这也是为什么,17岁的Jason被耶鲁大学和加州Colburn音乐学院同时以全额奖学金录取,但却最终拒绝,因为老师认为他并未准备好面对外面的世界,所以他听从老师的意见选择了奥克兰大学,自费留在新西兰。他说道:她是我的第二个母亲。

640-16.jpeg

正是Dr Lisle对音乐才华的珍视,才成就了一个未来的钢琴大师。你很难想象,在这个年代,会有老师愿意免费辅导一个孩子这么多年,因为这不是义务,而是一种恩赐。不幸是无孔不入的,幸运却是一种偶然。很显然,来自妈妈和老师两个女人的支持,成就了一个杰出艺术家的未来。

音符的国王,靠想象力练琴

640-17.jpeg

他们住在离奥克兰40公里的地方,仿佛和现代文明脱节。Jason也说,这种经历,让他前往伦敦后都很不适应。他说,别的孩子是刷着iPhone长大的,这个时候他还在跟羊打架。我们很好奇他当时弹的是什么琴。他告诉我们,是一台从韩国飘洋过海来到新西兰的韩国产立式琴,琴到新西兰的时候八根琴弦都是坏的,调音更是无从说起,Jason笑着称之为“Bloody Piano”。他都是靠想象力在练琴,当他弹下一个音的时候,他不是用耳朵在听,而是用脑子在听,他说他就像一个国王。也是靠着这台“Bloody piano”,Jason赢下了所有钢琴比赛,所向披靡。

640-18.jpeg

绝不坐以待毙

跟随着Jason的故事,你也能听出来,他在困难前不会捶胸顿足,他和他的妈妈一样非常坚强,问题出现,他最关心的,是解决问题,而不是坐以待毙。Jason说他的中学去的是当地的一所公立男校,全校共2000名学生,多数是高大的本地人,认为弹钢琴是女性化的,很多学生别说欣赏钢琴,甚至都没有见过钢琴。可以想象,“生存”下来是很难得。

640-19.jpeg

作为全校唯一弹钢琴的学生,他每次音乐会都会考察场地,选曲也会选择那种曲速极快的,音量极强的,比如拉赫马尼诺夫。他很无奈地说,这可比弹肖邦钢琴比赛还难,因为你要想着,怎么才能通过你的“超高技巧”吸引台下人的注意,让他们不要走神。

“我是谁?”

这种过去的经历和他的现在仿佛也映衬成了“二分法”,让他成为一个冲突的统一。从新西兰离开前往英国后,伦敦和奥克兰的先进程度的巨大差异,曾经让他“崩溃”了很久,无比思乡。通过一年多的适应,他才真正融入了新西兰外的世界,开始新生。英国皇家音乐学院毕业后两年,他在英国当自由独奏家,面临签证即将过期,他选择前往了韩国。因为他想更深地探究,自己是谁,代表着什么。

640-20.jpeg

当一个人可以很平静地讨论过去时,说明他已经走向了新生。现在,Jason毕业已经三年了,受邀前往世界各地演奏,过去的种种经历也慢慢成为了一种回忆。他和世界各地的音乐家敞开心扉,也不再只弹俄国音乐了。他告诉我们,不管巴赫还是拉赫马尼诺夫,不管现代派还是古典派,音乐的表现形式千变万化,但触及的内核是相似的。正在韩国继续进修指挥的他,正以一种全新的态度拥抱未来。现在的他,对法国作曲家的作品深感兴趣,所以他演奏的德彪西,另有一番境界。

榜样的力量

640-21.jpeg

钢琴表演,是一门艺术,而艺术需要极高的投入。很多家境困难的孩子,以及他们的父母,或许根本不敢想象自己可以在艺术上有所建树。Jason说,自己的家境远谈不上优渥,甚至不到中产。他知道,不是每个孩子都能拥有最好的钢琴,受到最好的教育。但至少,我们不应该劝任何想要继续坚持的孩子放弃。

640-22.jpeg

他会定期回到新西兰,自己的中学进行免费的大师班和钢琴演奏。他说,“我要做的,就是和他们在一起,我相信,新西兰有无限的潜力”。他也说,新西兰是一个移民国家,他想传递一个信息,就是不管你来自哪里,不管你是什么肤色,你都能通过自己的努力在社会上赢得一席之地。你能感受到,他对新西兰有一种深深的爱。他也表示,在韩国一年多以来,他反而越来越认识到自己的来处,他说自己是kiwi,有着不可磨灭的新西兰印记,因为新西兰的中学教育伴随着他从儿童走向了成年,真正定义了他是谁。

640-23.jpeg

另类学琴

听完Jason这种另类的学琴故事,我们是很吃惊的。因为在风光秀丽的温哥华,大部分孩子早早开始学琴,父母和老师都不吝啬花费大量的时间、金钱和精力。我们很难想象,在远在大洋洲的新西兰,一个男孩是靠着弹坏了8根弦的钢琴补贴家用,赢得同龄人的尊重,并最终成为施坦威艺术家,知名乐团指挥的。我们很荣幸他能来到温哥华开大师班,演奏,以及分享他的经历,也很感谢他带给我们的灵感。期待他不久的将来重返温哥华,并祝福他走向更大的舞台。

640-24.jpeg

从他的故事,我们也能学到,钢琴演奏的优劣,与本身的努力及对音乐的领悟与执着有着不可分割的关系,外在的环境不应该成为借口,学习钢琴的孩子也应该以他为榜样,努力提升音乐的修养及技巧。

640-7.jpeg

Jason makes his recital debut in Canada; 韩国斯坦威钢琴家-Jason Bae

韩国斯坦威钢琴家-Jason Bae

Iris Huang RevivalArtsMedia  1周前

640.png

韩国首尔爱乐乐团最年轻的副指挥
在温哥华的大师班&演奏会来啦!

Time: 

2019.3.17

Master Class: 

4:00pm-6:15pm

Concert: 

7:30pm-9:00

Address: 

Tom Lee Music Richmond
(3631 No 3 Rd #150, Richmond)

Ticket: 

https://www.eventbrite.com/e/jason-bae-piano-recital-tickets-57302452177

Wechat: iris0412huang

640.jpeg
640-2.jpeg

New Zealand pianist, Jason Bae was born in Daejeon, South Korea in 1991. At the age of twelve, he made his concerto debut with Auckland Symphony Orchestra and a year later he was the youngest concerto soloist to perform with Auckland Philharmonia Orchestra(奥克兰爱乐乐团最年轻的协奏曲独奏家。)Since then, Jason has performed as a concerto soloist with New Zealand National Youth Symphony, Queensland Symphony Orchestra of Australia, Auckland Youth Symphony, Christchurch Symphony, Bach Musica NZ and Gooden.semble in London. As a recitalist, he has given recitals in U.K (St. Martin-in-the-Fields, St. James’ Piccadilly, Steinway Hall) U.S.A (Carnegie Hall), Canada, Finland (Steinway Piano Gallery Helsinki), France, Indonesia, Vietnam, South Korea (Cosmos Hall Seoul), Australia and New Zealand (Auckland Town Hall, The Piano Christchurch, St. Andrews on the Terrace Wellington).

他曾在英国(St. Martin-in-the-Fields,圣詹姆斯皮卡迪利,施坦威音乐厅)美国(卡内基音乐厅),加拿大,芬兰(施坦威钢琴画廊赫尔辛基),法国,印度尼西亚,越南,韩国(首尔宇宙大厅),澳大利亚和新西兰(奥克兰市政厅,基督城钢琴,惠灵顿露台上的圣安德鲁斯)。

640-3.jpeg
640-4.jpeg

Jason was the first New Zealander to be invited by the former Attorney-General of New Zealand, Hon. Christopher Finlayson, to present a piano recital at the Grand Hall of New Zealand Parliament, 'Beehive'. Also, he has performed twice for former Prime Minister of New Zealand, Helen Clark.

他是新西兰前总检察长Hon. Christopher Finlayson邀请的第一位新西兰人,在新西兰议会大厅'Beehive'举办钢琴演奏会。 此外,他曾为新西兰前总理海伦·克拉克(Helen Clark)两次表演。

Jason received his Master of Arts in piano performance with the highest distinction award, 'DipRAM' at the Royal Academy of Music in London under the tutelage of Christopher Elton and Joanna MacGregor in 2015.

640-2.png

After just four years since Jason became the first New Zealander ‘Young Steinway Artist’ at the age of 20, he became an official ‘Steinway Artist’施坦威艺术家 in 2016. In 2015, Jason became the first South Korea-born New Zealander Associate Fellow of the Royal Commonwealth Society awarded by the Queen Elizabeth Diamond Jubilee Trust. 2015年,Jason成为首位在韩国出生的新西兰人助理研究员。英国女王伊丽莎白钻石银禧信托基金会授予皇家联邦协会。

640-6.jpeg
640-7.jpeg
640-9.jpeg
640-8.jpeg

[Award] Jason is in 2018 '40 Under 40' Winners in University of Auckland.

2018 "‘40 Under 40’ Winners of University of Auckland.

Jason Bae

Concert pianist, Steinway artist - Steinway & Sons.

J_Bae_Web_Main_3.jpg

Being given three days’ notice you’re about to move to a new country would be a daunting prospect for most people. When you’re just ten years old and you don’t even speak the language of the country you’re moving to the prospect is all the more terrifying.

However, for Jason Bae the move from Daejeon, South Korea to Auckland in 2002 would not only change his life but set him on course to showcase and develop his musical talents in a way he was yet to fully appreciate.

Enrolling in Whangaparaoa School as a fee paying international student, his mother would soon  discover to her horror she had been the victim of a fraudulent scam involving the money that had been paid to the immigration agent for Jason’s fees which hadn’t been passed on to the school.

Following a tense meeting with the school’s principal, which included demonstrating the accomplished young pianist’s considerable talent, quickly secured him a place at the school allowing him to make his concert debut with the Auckland Symphony Orchestra three years later at the age of just 12.

“To this day I say my mother sold my talent, but I have no regrets. Music was a part of me so I had no choice but to progress.”

But it wasn’t easy being one of the only Asian students at the school who couldn’t communicate with anyone and feeling very much in the minority. Jason remembers for the first three months he said absolutely nothing.

“I was effectively living as a mute. I couldn’t understand what was being said to me and I couldn’t communicate with other students so I didn’t say anything. However, I excelled in maths which of course didn’t require English. But over time I started to learn a few words and bit by bit my language skills gradually improved. I would’ve liked to have had tutoring but my mum couldn’t afford it so I just had to learn things for myself.”

However, starting at Westlake Boys High was to change everything when it came to English as well as allowing his obvious musical talents to be fully embraced at his new school. “I had a great English teacher at Westlake, Alex Reed, and I have to thank him for developing my proficiency in English which allowed me to gain direct entry to university at the end of Year 12, ironically because of my marks in English rather than maths.”

Invited to attend the prestigious Aspen Musical Festival in the United States for two months each year, while a student at Westlake, required extra work to catch up when he got back. “I learnt to work hard, however it was good preparation for my time at university.”

Completing his Bachelor of Music in piano performance with First Class Honours in 2013 and subsequently completing his Master of Arts in piano performance with the highest distinction award, ‘DipRAM’ at the Royal Academy of Music in London in 2015, his success was all the more notable given his academic performance in his first year of his Masters.

“Despite all my performance experience and the preparation I’d done in my undergraduate degree, when I got to London I realised the other students were at a much higher standard as a result of attending specialist music schools from an early age. So despite working extremely hard I managed to get the lowest mark in the whole school in my first year, but I was rewarded for all my work with the 2nd highest mark and the highest distinction award “DipRAM” in my final year.”

Jason has high expectations for his future career, including a goal to become the first South Korean born kiwi to be the next music director of the NZ Symphony Orchestra. But he is humbled by the many people who have supported him on his journey to this point.

“I’m particularly grateful to Prof. Rae de Lisle at the School of Music who accepted me as her private pupil. Also Dr Allan Badley who taught me an ultimate musical history with music theory which I use to this very day, Dr Leonie Holmes who developed by aural training which I’m so grateful to have as an aspiring conductor as well as Dr Karen Grylls who has helped me to develop my singing and choral conducting which is essential to many musicians.”

And the principal of Whangaparaoa School will also be pleased at his decision to offer a place to the shy young boy from South Korea who couldn’t speak a word of English when they first met.

[NEWS] Jason Bae - Piano - Central Otago, New Zealand.

Jason Bae - Piano

17 April 2018

Location:

Bannockburn, Central Otago

New Zealand's first "Young Steinway Artist ' and now Steinway Artist, Jason Bae returns for an afternoon concert with works by Debussy, Grieg, Medtner and the NZ premiere of Esa-Pekka Salonen's "Dichotomie".

Five years ago Jason  wowed us with a solo piano performance  that received a standing ovation before setting off for the Royal Academy of Music in London where he received his Master of Arts in piano performance with the highest distinction award, 'DipRAM'. 

When Jason asked us if we would we be interested in being part of a very short tour he was returning to make we had no hesitation in saying yes please. In this brief tour Jason is playing in Auckland, Wellington, Christchurch, Cromwell and at "The Hills" in Queenstown.  We are indeed fortunate to be located between Christchurch and Queenstown and as a fan of Central Otago wines Jason loves coming here, albeit given his many commitments overseas, only infrequently.

When : Tuesday 17 April 2018, 2.00pm.
Where : Coronation Hall, 37 Hall Road, Bannockburn.
Duration : 60 minutes (no interval)

Tickets : Adults $20; Student/Child $5 [Ticket includes afternoon tea and the opportunity to meet Jason, not only a truly remarkable musician but a pleasant, engaging young man, following the completion of the concert]. Tickets are available now from the Cromwell and all other Central Otago District iSites. Door sales will be available if not all tickets are pre-sold.

[NEWS] Self-playing piano brings top pianists to NZ - for a price - NZ Herald

Jason Bae with a Steinway Spirio Piano which uses an iPad app to play like no piano you've ever heard - or seen - before. Photo / Doug Sherring

Jason Bae with a Steinway Spirio Piano which uses an iPad app to play like no piano you've ever heard - or seen - before. Photo / Doug Sherring

By: Dionne Christian
Arts & Books Editor, NZ Herald


At first glance, it looks like an ordinary Steinway piano — if you can use the word ordinary to describe a hand-crafted instrument, with some 12,000 individual parts, produced by a company with 160 years of heritage behind it.

Oh, and a starting price tag of $225,000.

But the Steinway Spirio has a surprising — possibly spooky — feature which could shock those who have previously seen pianos where the keys move by themselves and the music booms only at the movies.

It's the world's first self-playing piano and now it's launching in New Zealand. The Spirio
comes loaded with pre-recorded performances, played by some of the world's finest musicians.

Keys move with the music and the sound is so rich it's impossible to differentiate the system from the pianist's original playing and is guaranteed to raise the pulse rates and send a shiver down the spine of piano music fans everywhere.

Piano specialist John Eady, from Auckland music store Lewis Eady, says it works by using an iPad app (an iPad is included in the price) which is programmed with classical, jazz and popular music recordings.

Select which track you want — and there are performances from more than 1700 Steinway artists — sit back and enjoy. Eady says the blending of art and technology is the most significant development in 70 years and, despite the price tag, there is good interest in the Spirio.

He's already sold three — a smaller model is $225,000; the larger $275,000 — including two to a rich-lister who wishes to remain anonymous. He bought one for his Auckland home and another for a property in Hawke's Bay.

Eady says no matter what audio system you have at home, you'll never be able to get the same sound quality using speakers and acoustics as you get from the piano itself.

"You could spend more on a sound system than one of these pianos and still not get the same quality."

Best of all, when you want to tickle the ivories, it becomes a "regular" Steinway.

"It's actually creating more work for pianists," says Eady, "because some are buying a Spirio, listening to a performance and then deciding to invite the pianist to play for them and their friends."

Multi award-winning New Zealand pianist Jason Bae, based in South Korea, is one of those who have recorded performances for the Spirio system including Rachmaninov's Moment Musicaux No.4 Op.16 at the Steinway Piano Gallery in New York.

Bae admits when he first heard about it, he was sceptical but has become a devotee.

He now describes it as a joy to play, saying no machine-manufactured instrument produces the same sound as one that's handmade.

He's looking forward to the next innovation - a piano where the pianist can record themselves and play it back.

A pianist from a young age, Bae was the youngest concerto soloist when, aged 13, he performed with Auckland Philharmonia Orchestra for the SkyCity Starlight Symphony Concert in the Park; at 20, he became the first NZ Young Steinway Artist and a fully-fledged Steinway Artist in 2016.

He's returned home to play — and not play — at the Steinway Spirio launch in Auckland before a New Zealand tour which will take him to Wellington, Christchurch, Cromwell and The Hills in Queenstown.

No, the Spirio isn't going with him but he'll perform on other Steinway pianos before returning to Auckland later this month for a performance at Lewis Eady Music.

[INTERVIEW] Brilliant young pianist Jason Bae returns - Radio New Zealand Concert

From Upbeat, 1:40 pm on 20 March 2018

New Zealand’s only Steinway artist Jason Bae returns from his studies at the Royal Academy to give a recital tour of the country. Jason was the youngest ever concerto soloist with the Auckland Philharmonic Orchestra at the Starlight Symphony in the Park. The brilliant young pianist has finished his Master of Music at London's Royal Academy and is noted as one to watch.